A / / 2022. 10. 7. 11:39

수능보기전에 꼭 읽어야 할 책!!

오늘은 수능 보기 전에 읽으면 좋을 공부법에 관한 책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책 제목은 '하버드대생 공부법은 당신과 다르다'입니다.

출처 네이버

이 책은 제가 공인중개사를 공부하면서 적용해봐도 아주 좋을 공부법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 책에서 배운 학습효율 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 시간이 없으신 분들을 위해 )

우리는 수영하기 전에 어떻게 호흡해야 하는지, 또 어떻게 물장구쳐야 하는지를 배우는데요,
그렇게 일정 시간 연습한 후에야 본격적으로 수영을 시작하죠.
학습도 마찬가지입니다 '학습'하는 일에는 방법을 먼저 익혀야 더 잘할 수 있다는 말입니다.

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통으로 훑으며 시험 준비를 하는 것보다는
공부해야 할 핵심을 먼저 파악하고 하루 두 시간이면 두시간 온전히 그것만 파고들어야 합니다.

우리는 항상 효율보단 양으로 승부를 보려고 했으니 피로가 쌓였던 겁니다.

그래서 우리는 어떻게 해야 이 한정된 시간에 최고의 학습 효과를 볼지 하루빨리 그 방법을 찾아야 하는 이유입니다.

모두에게 하루는 24시간이고, 1년은 365일이라는 것이 다 똑같기 때문이죠.
학년이 올라가고 나이가 많아질수록 공부할 시간은 점점 줄어드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우선 학습에 미치는 3대 요소가 있습니다.

 

첫 번째, 우리의 감정입니다.

아마 이를 보고 "감정이 공부와 무슨 관계가 있어?"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으실 텐데요
감정은 확실히 공부와 관계가 있습니다.
우리의 뇌가 평화로움, 안정감, 기쁨, 만족감, 등 긍정적인 감정을 느낄 때 우리 에너지와 주의력을 공부에 더 집중할 수 있다고 합니다.
우리는 우리의 감정 컨트롤을 해야 합니다

둘째, 자기 관리 능력입니다.

여기에는 체력을 관리하는 능력, 집중력을 관리하는 능력, 학습과제를 관리하는 능력 등이 포함됩니다.
우리는 뇌에 휴식을 줘야 하는데 대부분 사람들은 뇌에 휴식을 주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방학숙제를 잔뜩 밀려놓고 개학하기 며칠 전에 몰아서 하면 된다고 생각하며, 시험공부도 일주일
전에 벼락치기를 하신 분들도 계실 겁니다.

쉽게 이야기 하겠습니다.

방학 동안 매일 3000m씩 달리기를 하기로 계획했는데, 이를 미뤄두었다가 개학을 며칠 앞두고 한 번에 몰아서 뛸 수 있을까요??
불가능할 것입니다. 우리의 뇌도 똑같습니다.

자기 관리 능력에는 잠을 잘 자기, 잘 먹고 바른생활하기, 등 있습니다.
인간의 집중력은 상당히 제한적이기 때문에 서로 다른 일에 동시 집중하기란 어렵다는 사실을 꼭 기억하셔야 합니다.
에너지가 왕성할 때는 공부에 집중하고, 에너지가 저조한 때는 공부와 상관없는 일을 하는 식으로 일정을 짜 보세요. 그러면 학습능률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겁니다.

세 번째, 학습방법입니다.

자신의 감정을 조절해서 안정감과 긍정적인 마음을 가질 수 있을 때, 자신의 에너지와 집중력과 시간 등
관리할 수 있을때 비로소 학습방법을 논할 수 있습니다.
미국 켄트주립대학교의 심리학과 교수 '존 던 로스키'는우리가 흔히 효율적이라고 여기며 자주 사용하는 방법들이 실은 매우 비효율적이라는 사실을 입증한 사람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중요한 부분에 밑줄 긋기, 반복해 읽기 등이
가장 효율성이 낮은 공부법으로 드러났다고 합니다.

그럼 왜 그럴까요?

무언가를 배운다는 것은 관련 정보를 뇌에 저장했다고 끝나는 게 아닙니다.
이와 정반대로 뇌에 저장했던 정보를 다시 꺼내 쓸 수 있어야 진짜 효과적인 학습을 했다고 볼 수 있죠.
중요하다고 밑줄을 그어놓고 필기를 해둔 곳은 어디인지 훤히 알 정도로 교과서 내용에 빠삭하다고 생각했다가 시험문제만 나오면 답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으신 적 있으신가요?
이는 정보를 꺼내 쓰는 능력에 문제가 있다는 뜻입니다.

공부는 어떤 학습방법을 누적해서 되는 것이 아니라 여러 학습 능력을 유기적으로 결합해야 합니다.

흥미로운 점은 실험 결과가 있습니다
이미지가 있거나 이야기가 있거나 혹은 시청각을 모두 만족하는 입체적인 학습자료를 활용한 경우,
시간이 지날수록 더 많은 내용을 기억한다고 합니다.

그동안 시험을 코앞에 두고 집중해서 공부하는 스타일이었다거나, 책을 한두 번 보고 덮는 스타일이었다면,
혹은 뒷부분을 배웠다고 앞부분을 복습하지 않는 스타일이었다면 시간차 학습법을 활용해 공부시간을 분산해 보세요!

원래 밤을 새워가며 벼락치기로 복습해왔다면 이를 며칠에 나눠서 해보고, 복습할떄마다 이전에 공부한 내용을 빠르게 되짚어 보는 것입니다.

물론 이런 과정이 귀찮게 느껴지겠지만 단언컨대 학습 효과만큼은 정말 확실하게 높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배운 지식을 자신만의 언어나 생각 등으로 다시 정리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실제로 남을 가르친다는 생각으로 자신이 배운 내용을 설명하는 방식으로도 공부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공부를 알려달라는 친구가 있으면 나도 배운 내용을 정리한다는 생각으로 알려주세요

한 편의 글에서 모든 정보가 동등한 가치를 갖는 것은 아닙니다.
아마 그동안 습관적으로 글자를 따라 글을 읽어 내려가고, 그러다 요점을 발견하면 그 부분에 유의해 다시 읽는 등의 방법을 사용했을 건데요
효율적인 읽기의 개념은 본격적으로 글을 읽기에 앞서 스스로 학습목표에 관한 질문을 던지고, 문장 속 키워드에 따라 빠르게 그 답안을 찾는 데 있습니다. 그러니 일단 본문을 대충 훑어보며 단락의 키워드를 찾으세요

이렇게 글 읽는 과정에서 자신이 어떤 문제들의 답을 찾았는지, 어떤 요점을 이해했는지, 그리고 그 요점 사이에는 어떤 관계가 있는지를 분명히 깨달아야 합니다. 이중에서도 서로 간의 상관관계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 가지의 형광펜을 쓰는것보다 서로 다른 색의 형광펜을 쓰는것도 한가지 방법인데요,
예를 들면 노란색 형광펜으로는 학습요점과 관련한 논점에 밑줄을 긋고, 파란색은 특별히 인상적인 구절에 동그라미를 치고, 빨간색은 페이지 여백에 내용에 대한 궁금증을 적는 식이 있습니다.

중요해 보이면 무조건 표기하고 보는 행위는 피하세요.
중요 표시를 남발하면 정말 중요한 내용이 무엇인지 파단하기 어려워집니다.

가끔 글을 읽다 보면 갑자기 앞부분에 자세히 보지 못한 데가 있다는 생각이 들어 다시 앞으로 돌아가 그 부분을 확일할 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 같은 행동은 읽기의 흐름을 끊어 읽기 진도에 영향을 미칩니다.
게다가 이렇게 되돌아가 확인하는 내용은 그리 중요하지 않은 내용일 때가 대부분입니다.
그저 '제대로 못 본 것 같아서'라는 생각에 심리적으로 확인하고 싶을 뿐이지, 내용은 그다지 큰 의미가 없습니다.
자꾸만 앞으로 되돌아가 읽는 부분이 있다면 아래와 같이 한번 생각하세요.
"되돌아가 읽은 부분이 그토록 중요한 내용이던가?" "그렇다면 아직도 그 내용을 기억하고 있는가?"

타이머를 준비하고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공부 시간과 휴식 시간을 정하는 일입니다

공부시간 25분 휴식시간 5분 이렇게 4번을 하면 총 두 시간이 소요되는데 4세트를 마치고 15분간의 긴 휴식시간을 정해 뇌를 충분히 쉬어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스스로 컨디션이 좋다고 좀 더 공부해도 괜찮을 것 같아도 쉬는 시간 알람이 울리면 꼭 쉬세요.

최적의 집중력 유지 시간을 측정해볼 수 있습니다.

5분 단위로 20분부터 25분, 30분, 60까지 각 시간 동안의 집중력 유지 상황을 살펴 최고 10점에서 최하 1점
까지 스스로 점수를 매겨보세요.
그렇게 최적의 상태로 집중력을 유지할 수 있는 시간을 도출해냈다면 해당 시간을 공부시간을 설정해도 좋습니다.

우리는 로봇이 아니기에 활력이나 체력뿐만 아니라 정신력과 기억력에도 한계가 있어서 무제한적으로 공부에 몰입할 수 없습니다.

좋은 공부습관과 올바른 시간관리가 없으면 공부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면서도 노력 대비 좋은 결과를 거두지 못합니다.

잠자기 전에 머리 쓰는 일을 많이 했다면 머릿속에 여전히 많은 궁금증과 잡념이 잔존할 수 있으니,
그럴 때는 종이 한 장을 준비해 머릿속에 생각들을 옮겨 적어보세요.
정말 신기하게 복잡한 머릿속 생각들이 정리가 됩니다.

계획을 세울 때는 구체적으로 정하세요.

6개월이라는 시간 동안 영어실력을 높일 거야! 같은 경우는 너무 포괄적입니다.
차라리 매일 저녁 식사 후 30분을 온전히 영어 공부에 할애해 6개월 중 홀수달에는 단어를 외우고,
짝수 달에는 듣기 훈련을 한다.라는 것처럼 계획을 구체적이게 세우는 것이 좋습니다.

"왜 공부를 하는가?"

자신이 무언가를 왜 공부하는지 그 이유를 알면 학습과정에서 부닥칠 여러 어려움을 극복할 강력한 동기가 생깁니다.
인간은 내적 동력을 찾아야만 한 가지 일을 오래도록 꾸준하게 지속해 갈 수 있습니다.

이렇게 오늘은 하버드대생이 효율적이게 공부하는 방법을 제가 간략하게 소개해 드렸습니다.

수험생분들 며칠 안 남은 수능 잘 보시고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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